산림청은 오늘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극복을 위해 보유하고 있는 산림 헬기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림청은 산불과 산사태 재난 주관 기관으로서 산림항공본부와 전국 11개 산림항공관리소에 초대형 헬기 6대, 대형 헬기 29대 등 총 47대의 헬기를 보유하고 있다.

산림청은 지자체와 관련 부처와 협조해 이번 수해 복구를 위한 자재 운반뿐만 아니라 도로가 끊겨 고립된 재난 지역의 이재민 구조와 구호 물품 지원을 위해서도 산림 헬기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성현 청장은 "산림청은 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 예방 뿐 아니라 신속한 피해 복구와 극복을 위해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