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건축물 관리 점검 기술 수준을 높이고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우수 건축물 관리 점검 기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2020년 처음으로 경진대회를 개최해 7개 우수 점검 사례를 선정함으로써 우수 점검 사례 공유와 점검 기관 간 경쟁 등을 통해 건축물 관리 점검 기술의 고도화와 산업의 활성화를 유도해 건축물의 유지와 관리, 안전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2회 차를 맞이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정기점검 보고서의 충실도와 창의적이고 최적의 점검 기술에 대한 발표를 평가하는 2단계 심사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늘부터 점검기관 별 자율 응모를 통해 접수(contest@kalis.or.kr)하고 있으며, 신청 양식 등 이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국토안전관리원 건축물관리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엄정희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정기 점검 우수 사례를 발굴해 격려하고 이를 공유하고 확산시킴으로써 점검 기관이 철저한 점검을 통해 건축물 안전과 사용 가치 수준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