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오늘 발표한 지난달 주택 통계에 따르면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3만 천 284호로 집계됐으며 전달보다 12.1%, 3천 374호가 증가했다.

수도권은 4천 529호로 전월 대비 1.6% 증가했고 지방은 2만 6천 755호로 전월 대비 14.1%가 늘었다.

준공 후 미분양 주택도 7천 388호로 전월보다 3.6%가 증가했다.

지난달 주택 매매 거래량은 3만 9천 건으로 집계돼 전달에 비해 21.3% 감소했고 일년 전과 비교하면 55.5% 급감했다.

임대차 신고제 자료와 확정일자 신고 자료를 합산한 지난 달 전월세 거래량은 21만 건으로 집계돼 전달에 비해 0.8% 줄었다.

지난달까지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 29만 5천 여 호로 일년 전보다 6.7% 증가했고 공동주택 분양 실적은 전국 14만 3천 여호로 일 년 전에 비해 22.3%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