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 7천548명 늘어 누적으로는 2천360만 6천740명인 것으로 집계했다.

신규 확진자수는 전날보다 3만 4천여명 줄어들며 3만명대로 내려왔다.

1주전에 비해서는 5천 5백여명, 2주전보다는 2만 천여명 각각 적었고, 월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6주만에 최저치였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유입 사례는 전날보다 45명 적은 286명이었다.

위중증 환자수와 사망자 수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0시 기준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수는 전날보다 14명 늘어난 562명으로 13일 연속 5백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하루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56명으로 직전일보다 23명 줄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7천149명이었고, 누적 치명률은 0.12%였다.

어제 오후 5시 기준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37.8%로 직전일보다 1.2%포인트 상승했다.

정부는 오늘부터 노바백스 백신의 접종연령을 18세 이상에서 12세 이상으로 확대하고, 국내 1호 코로나19 백신인 SK바이오사이언스의 스카이코비원에 대해 당일 접종을 시행하기로 했다.

12세에서 17세의 청소년이 접종할 수 있는 코로나19 백신은 화이자와 노바백스로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