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4만2천724명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6만9천410명보다 2만6천686명 줄었다.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 7월 16일 4만천295명 이후 처음으로 4만명대로 내려왔고 8주 만에 가장 적은 수치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 504명보다 21명 증가한 525명이며, 사망자는 48명으로 직전일 68명보다 20명 감소했다.

사망자는 80세 이상이 30명으로 가장 많고 70대, 60대 순으로 고령층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31.5%, 준중증 병상 41.8%, 중등증 병상 29.2%에 달한다.

0시 기준 전국의 재택치료 확진자는 40만6천509명으로 전날 42만5천908명보다 만9천399명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