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1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7만1천471명 늘어 누적 2천426만4천470명이 됐고 밝혔다.

어제보다 2만2천510명 감소했다.

추석 연휴 이후 반등했던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세로 돌아섰다.

신규 확진자 수는 1주 전 보다는 1천161명, 2주 전보다는 1만84명 줄었다.

해외유입 사례는 352명으로 어제보다 38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어제보다 16명 감소한 491명이다.

지난 9일 이후 500명대에서 1주일만에 400명대로 내려왔다.

사망한 환자는 72명으로 어제보다 12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7천665명, 누적 치명률은 0.11%이다.

테워드로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코로나19 대유행을 끝낼 위치에 우리는 아직 도달하지 못했지만 끝이 보인다"고 말했다.

테워드로스 총장은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지난주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가 2020년 3월 이후로 가장 낮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나 테워드로스 총장은 "마라톤 선수가 결승선까지 뛰어야 하는 것처럼 우리도 그래야 한다"며 "여기서 멈추고 기회를 놓치면 더 불확실한 상황이 전개될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