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3만9천425명 늘어 누적 2천467만3천663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어제보다 2만5천257명 늘어 2.78배 수준이다.

화요일 발표 기준으로 보면 재유행 초기인 지난 7월 12일 이후 11주 사이 가장 적은 수준이다.

1주일 전보다 8천472명, 2주일 보다는 1만7천856명 줄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308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401명으로 어제보다 26명 줄었다.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26명으로 어제보다 7명 감소했다.

신규 사망자는 80대 이상이 15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10세 미만에서도 1명이 사망했다.

10세 미만 누적 사망자는 33명이 됐다.

누적 사망자는 2만8천272명, 누적 치명률은 0.11%이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도 대응할 수 있는 개량백신 접종을 위한 사전예약이 오늘(27일) 시작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초기에 유행한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모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2가백신에 대한 사전예약을 오늘부터 받는다고 밝혔다.

사전예약에 따른 예약접종과 당일접종은 다음 달 11일부터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