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아파트값이 24주째 연속 상승했으나 상승폭은 줄었다.

서울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6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부동산원이 오늘 발표한 9월 첫 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은 0.21%가 오르며 24주째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 주의 0.26 상승에 비해 축소됐다. 

한국부동산원은 선호 지역과 단지에 대한 국지적 상승 거래는 지속적으로 포착되나 대출 여건 관망, 단기 급등 단지에 대한 피로감 등으로 상대적인 매물소진 속도가 느려지면서 상승폭은 전주대비 축소됐다고 분석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6%가 올라 지난주 대비 상승폭 축소됐다. 

서울의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0.15%가 올라 전주에 비해 상승폭이 줄었으나 68주 연속 상승했다. 

전국적으로는 0.07%가 오르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유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