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내일부터 12일까지 사흘동안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부산시와 공동으로 '2024 대한민국 해양모빌리티-안전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범국민적 해양안전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개최된 해양안전 엑스포는 미래 고부가가치 해양모빌리티 산업의 육성과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해양안전 뿐만 아니라 해양모빌리티까지 주제를 확장해 개최된다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해수부에 따르면 2024 대한민국 해양모빌리티-안전 엑스포는 해양모빌리티-안전과 사고예방 홍보전, 해양모빌리티-안전 기술과 기자재 산업전, 비즈미팅, 해양일자리 홍보관, 해양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행사에 관한 상세한 정보와 사전 등록방법은 엑스포 공식 누리집(www.kmse.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이번 2024 대한민국 해양모빌리티-안전 엑스포가 첨단 해양모빌리티의 미래 비전과 혁신 성과를 공유하는 민-관 협업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