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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추석 맞아 국군 장병에게 위문품 전달

입력 : 24.09.13 21:31|수정 : 24.09.13 21:31|김미란 기자|댓글 0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왼쪽)은 13일 추석 명절을 맞아 세종시에 위치한 육군 제32보병사단을 방문하여 사과와 배 등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현역 장병 등 군 관계자를 격려했다. 위문품은 사과 3톤과 배 2톤으로 개수로는 만 4천 800여개에 달해 사단과 예하 부대에 충분히 공급될 수 있는 규모로 제공됐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송미령 장관은 위문금품을 전달하며 "농산물은 국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집중호우 등 기상 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작물 복구 지원에 국토 수호에 여념이 없는 군부대가 함께 힘써줘서 신속한 복구와 수급안정이 가능했다"라고 말했다.(사진=농식품부 제공)

송미령 장관은 장병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우리나라 농업을 책임지는 장관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장병 여러분께 한가위를 맞아 풍성하게 생산된 과일을 나눠드릴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와 국민들을 위해 노력해 주시고 건강하게 군복무를 마쳐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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