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대전시 유성구 도안지구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가 100%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최근 대전지역의 분양시장이 위축된 상황에도 불구하고 공급 2개월 만에 판매를 완료했다고 현대건설은 강조했다.

지난 7월에는 전 타입에서 1순위 모집가구 수를 채우는 이례적인 청약 기록을 세웠는데 이는 단지의 우수한 입지와 ‘힐스테이트’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현대건설은 덧붙였다.

단지는 대전의 ‘강남’으로 불리는 도안신도시에 들어서며 총 5개 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총 51개 동, 총 5천 329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이 중 1단지 천 124가구와 2단지 천 437가구 등 2천 561가구가 1차로 공급되는 충청권 최대 규모의 브랜드 타운이다. 


현대건설은 전 주택형에 현관 창고, 안방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조성되며 전용면적 84제곱미터(㎡)A타입의 경우 포베이(4Bay) 판상형 구조로 맞통풍이 가능하며 호텔식 건식 세면대를 적용해 쾌적하고 고급스러움을 더했다고 밝혔다.

또 입주민의 취향에 맞게 다이닝룸을 바꿀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고 침실 2와 3을 통합하여 룸인룸으로 꾸밀 수 있는 등 선택의 폭을 넓힌 것도 장점이라고 밝혔다. 

단지 규모에 걸맞은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독서실, H 아이숲, H 위드펫, 사우나, 세탁실, 게스트하우스 등 커뮤티티 시설도 들어선다.

특히 지상 25층 이상으로 이뤄진 동 라인에는 피난용 엘리베이터를 포함하여 엘리베이터 2대 이상이 설치돼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대전의 분양시장 판도를 바꿨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연내 분양에 나설 2차 단지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