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평촌신도시 일원에 2천 737가구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

GS건설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 354-10번지 일원 뉴타운맨션삼호아파트지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평촌자이 퍼스니티’를 다음달에 분양할 예정이라고 오늘 밝혔다.

평촌자이 퍼스니티는 총 2개 단지로 지하 3층~지상 33층, 26개 동, 총 2천 737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들어서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53~109제곱미터(㎡) 57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비산동 일대는 안양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며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평촌자이 퍼스니티는 단지 인근에 위치한 종합운동장사거리에 월곶~판교 복선전철(월판선) 안양운동장역(가칭) 신설이 계획돼 있다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여기에 관악대로와 경수대로가 가까워 지역 내 이동이 수월하며 경수대로를 통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석수IC 진입이 용이해 서울과 타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반경 3킬로미터(km) 내에 홈플러스 평촌점, 이마트 안양점, 롯데백화점 평촌점, 뉴코아아울렛 평촌점 등 대형 쇼핑시설과 CGV 평촌, CGV 범계, 롯데시네마 평촌,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또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비산초등학교가 가까워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반경 1km 내에 비산중, 부흥고 등 다수의 중∙고교가 밀집돼 있는데다 다양한 학원들이 대거 밀집해 있는 평촌학원가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 위주의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유리난간 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자이안’에는 GDR이 적용된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 탁구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들어서며 교보문고 북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작은 도서관을 비롯해 다양한 편의시설이 조성된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평촌자이 퍼스니티는 총 2천 737가구의 대단지에 입지가 우수해 미래가치까지 품은 아파트로 분양 전부터 수요자분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교육, 문화, 편의 등 각종 생활 인프라가 이미 잘 갖춰져 있어 주거 편의성이 뛰어나고, 차별화된 커뮤니티가 조성되는 만큼 지역 내 랜드마크 아파트로 거듭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