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설 '성수품 범부처 합동 단속 실시

정부가 설을 앞두고 제수용, 선물용 식품 등 설 성수품 대해 범부처 합동으로 집중 단속에 나선다.

오는 29일까지 진행될 이 단속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관세청과
전국 17개 시·도가 함께 참여한다.

단속 대상은 제수용·선물용 식품 등 설 성수품 제조업체와 백화점, 대형마트, 도매시장, 전통시장 등 유통·판매업체이다.

이들을 대상으로 제조·판매를 위한 허가와 신고를 갖췄는지,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를 사용하지 않았는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