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파업 조합원 150여명 업무 복귀

철도노조 파업에 참여하고 있는 조합원 백여 명이 추가로 업무에 복귀했다.

코레일은 조합원 345명이 파업 참여를 철회하고 어제 업무에 복귀한데 이어 오늘 153명이 추가로 업무에 복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체 파업 참가자 6천949명 가운데 모두 498명이 업무에 복귀했고 현재는 6천451명이 파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코레일은 오늘 오전 8시 현재 KTX와 통근열차, 전동열차 등은 정상 운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는 새마을호의 운행은 평상시 대비 75%, 무궁화호는 68% 수준이며, 화물열차의 경우는 평소의 34% 수준으로 하락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