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산업이 해마다 커지면서 총매출액이 100억원대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부동산산업 총매출액이 2015년 기준으로 95조원으로 전산업(5천311조원)의 2%(1.8%) 가량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부동산 사업체도 증가세를 보여, 2015년 기준 13만 천개로 집계됐으나, 전산업(387만4천개) 비중은 3.4%로 정체현상을 보였다.

부동산 종사자는 46만 4천명으로 역시 증가추세를 보였으나, 전산업(2천88만9천명) 비중으로는 2.2%로 역시 정체현상을 보였다.

부동산 사업체당 종사자는 4명(3.5명) 정도로 전산업(5.4명)에 비해서는 영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부동산 산업 종사자 1인당 매출액은 2억원으로, 전산업(2억5천만원)에 비해 낮은 수준을 보였으며, 노동생산성지수 역시 감소추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