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빠르게 성장하는 의약품 수출과 신약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오늘 대웅제약 오송공장에서 "앞으로 산업부는 수출의 규모가 큰 품목뿐 아니라 의약품과 같이 수출 성장률이 큰 품목에 대해서도 지원하는 '수출활력 제고 대책'을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성 장관은 이어 수출활력대책에는 "국내 제약사들이 세계 시장을 겨냥한 신약을 개발할 수 있도록 신약 후보 물질 발굴을 확대하고 안정적 의약품 생산을 지원하는 등의 내용이 담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