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노래연습장과 클럽 등에 들어가려면 반드시 개인신상정보가 담긴 QR코드를 찍어야 한다.

감염병 전파 위험이 높은 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접촉자 추적과 역학조사에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수집하기 위한 조치이다.

고위험 시설로 분류된 헌팅 포차, 감성주점,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노래연습장에서는 반드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

또 실내 집단 운동 시설과 스탠딩 공연장에서도 전자출입명부제가 의무 시행된다.

해당 시설을 이용할 때는 먼저 휴대전화로 일회용 QR코드를 발급받아 시설 관리자에게 제시해야 한다.

관리자는 방문 기록을 만들어야 하며,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하지 않거나 허위 작성해 적발되면 3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