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어제 1차 신규 접종자는 36만7천761명으로, 직전일 접종자 수 34만2천576명 보다 소폭 늘어났다.

이에 따라 누적 1차 접종자는 745만5천726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14.5%로 높아졌다.

이들 접종자 가운데 28만3천855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8만3천906명은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누적 2차 접종 완료자는 227만7천137명으로 전체 인구의 4.4%에 해당하는데 60만8천843명이 아스트라제네카, 166만8천294명이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까지 마쳤다.

모레부터는 60세에서 64세 사이 고령층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진행된다.

30세 이상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저학년 교사와 돌봄인력은 당초 모레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기로 돼 있었지만 접종 간격이 짧은 화이자나 모더나 등 메신저 리보핵산 계열 백신으로 변경해 7∼8월 여름방학 중 접종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