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7천994명 늘어 누적 1천825만6천457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어제보다 1천441명 줄면서 일주일 연속 1만명 아래를 우지했다.

7천904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지역발생 사례이며, 90명은 해외 유입 사례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수치로는 어제보다 적지만 비중은 더 높다.

지난 8일부터 입국자 격리면제와 국제선 항공편 증설 시행으로 입국자 수가 증가하며 해외유입도 함께 늘어났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 오미크론보다 강한 세부계통 변이 유입도 늘어 지난주까지 누적 176건 확인됐다.

사망자는 8명으로, 사흘 연속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이 6명으로 가장 많고, 60대와 50대가 각 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4천407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98명으로, 닷새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 중이다.

재택치료 환자는 4만6218명으로 이틀 연속 5만명 이하이다.

전체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65%, 2차 접종률은 86.9%이다.

60세 이상 고령층의 4차 접종률은 30.2%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