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다음달 19일부터 이틀동안 한국을 방문한다,

기획재정부는 옐런 장관이 다음달 15일부터 16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총재 회의 직후 한국을 방문한다고 오늘 발표했다.

옐런 장관의 이번 방한은 지난해 1월 미국 재무장관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 이뤄지는 것이며 미국 재무장관의 한국 방문은 지난 2016년 6월 제이콥 루 재무장관 이후 6년 만이다.

옐런 장관은 방한 기간 중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한-미 재무장관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두 장관은 한-미 양국간 경제와 금융 협력, G20 등 다자협의체를 통한 정책공조 강화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기재부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