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건축 인허가 면적이 증가하면서 향후 건축 부문 투자 활성화가 예상된다.

국토교통부가 오늘 발표한 상반기 전국 건축 인허가 현황에 따르면 인허가 면적은 일년 전보다 13.5% 증가했고 착공은 12.1%, 준공은 6.1% 각각 감소했다.

6월말 기준 전국 인허가 면적은 9천 275만 ㎡로 아파트, 창고 등의 증가로 인하여 일년 전보다 천 백만㎡ 증가했고, 동수는 십만 5천 243동으로 만 3천 362동 감소했다.

전국 착공 면적과 준공 면적 역시 지난해보다 줄었다.

건축 인허가는 경기 선행지표로 상반기 허가 면적 증가로 향후 건축 부문 투자 활성화가 예상되며 경기 동행지표인 착공과 경기 후행지표인 준공은 건축 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일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국토부는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