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내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1일간 전국의 우수 특산물을 최대 40% 할인하는 '우체국 쇼핑 추석 선물 대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우체국 쇼핑 추석 선물 대전은 한우와 과일 세트, 한과 등 품질 좋은 특산물과 생활용품 등 6천 여 개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추가 할인 쿠폰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인기 상품 중 조미구이김(5매×7봉)은 18% 할인된 9천 9백원에, 표고버섯(300g)은 31% 할인된 3만 900원에, 곶감(1.2kg)은 27% 할인된 3만 3천원에, 한우세트는 31% 할인된 8만 9천원에 각각 판매한다.

우정사업본부는 고객들이 명절 선물을 저렴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전 고객을 대상으로 행사 기간 동안 매주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매일 2회(10시, 17시) 한정 수량을 파격 특가에 판매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우체국 쇼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 등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과 소상공인 판로 지원을 위해 '함께하는 착한소비' 특별 기획전을 열어 703억 원의 소득 증대에 기여한 바 있다.

손승현 본부장은 "우체국 쇼핑을 통해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소상공인 상품 구매로 지역 경제를 함께 살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