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부터 내일까지 올해 'A I대학원 심포지엄'이 열린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14개 AI 대학원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AI 대학원협의회, AI 혁신 허브, LG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글로벌 디지털 인재의 산실, AI대학원'이며 AI분야 석학인 미시건대 이홍락 교수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된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학계와 산업계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연구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시켜 글로벌 디지털 인재의 산실인 AI 대학원 간 결속과 산학 협력을 공고히 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정부는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세계적 수준의 인재 양성을 위해 디지털 인재 얼라이언스 발족 등을 통해 민-관의 역량을 총 결집하고 보다 과감하고 전방위적인 정책적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