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2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1만3천371명 늘어 누적 2천270만1천921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보다 2만5천968명 적고, 1주일 전인 지난 18일보다는 6만5천162명 줄어드는 등 전반적인 유행 감소 추세이다.

정부는 이번 주나 다음 주께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369명으로 어제보다 87명 줄었다.

정부는 확진자 수가 감소세로 전환돼도 위중증·사망자 수는 2∼3주 이후까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108명으로 어제보다 45명 증가했다.

사망자 수가 세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지난 4월 29일 이후 118일 만이다.

사망자 중 80세 이상이 72명(66.7%)이고 70대 23명, 60대 7명 순입니다. 특히 10세 미만 사망자도 1명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6천332명, 누적 치명률은 0.12%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566명이며 이 중 60세 이상은 87.6%인 496명이다.

오늘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67만1천85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