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은 지난 23일부터 오늘까지 진행한 추석 명절 SRT 승차권 예매 결과 공급 좌석 29만 5천 석 중 21만 7천 석이 판매돼 예매율이 73.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예매율은 지난해 추석 대비 0.9%p,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추석보다는 2.8%p 상승한 수치이며 특히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전 좌석을 대상으로 명절 승차권 예매가 이뤄져 일 평균 예매 매수는 약 2배 증가했다고 SR은 설명했다.

경부선은 15만 4천석, 호남선은 6만3천석이 예매 돼 예매율은 각각 72.6%와 76.3%로 나타났다.

SR은 이에 앞서 어제 스마트폰과 IoT시스템 기반으로 추석 대수송을 대비해 전국 SR 관리 권역을 특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이종국 대표이사가 수서, 부산, 광주 등 점검 현장 직원과 스마트폰과 IoT 기반 스마트 안전모를 활용해 점검 상황을 실시간 소통하며 보완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종국 대표이사는 “안전한 추석 명절 대수송을 위해 점검 매뉴얼을 기반으로 작업 전 상시 체크 리스트를 마련해 매일 반복되는 점검에도 착오로 인한 취급 오류를 예방하도록 힘써 달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