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0.7%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2분기 국민소득에 따르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은 전기 대비 0.7% 성장했다.

이는 지난 7월에 발표한 속보치와 동일한 수준이며 8개 분기 연속 성장세를 유지했다.



수출이 화학 제품과 1차 금속 제품 등을 중심으로 3.1% 감소했으나 서비스업은 숙박 과 음식점업, 운수업, 문화 등이 늘면서 1.8% 증가했다.

민간 소비는 준내구재와 서비스를 중심으로 2.9% 증가했다.

실질 국민총소득은 실질 국내총생산의 0.7% 성장에도 불구하고 교역 조건 악화 등의 영향으로 전기보다 1.3%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