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과거 어느 때보다 강화된 한-미 간 과학기술과 디지털 협력관계는 실리콘밸리 같은 디지털 혁신의 중심지에서 전 세계에 도전하는 우리 과학기술 인재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미국 실리콘밸리 현지 진출 거점인 KIC실리콘밸리에서 디지털 유니콘과 스타트업 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이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디지털 시대를 주도하고자 과감히 도전하는 우리 국민의 꿈과 열정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과기정통부는 실리콘밸리에 ICT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KIC실리콘밸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약 250여 개 기업과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지원과 수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하거나 성장하고 있는 기업가들과 투자자,
개발자와 학생 등 약 20명이 참석했으며 디지털 혁신 기업의 서비스와 제품 시연에 이어 실리콘밸리에서의 도전과 노력,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