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전국의 아파트값이 0.1% 오르며 지난 주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됐다.

전세가격도 0.13% 상승하며 상승폭을 키웠다.

한국부동산원이 오늘 발표한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아파트값은 지난주의 0.09%보다 상승폭이 확대돼 0.1% 상승했다.

서울은 0.12%가 올라 상승 폭이 둔화됐으며 수도권은 0.17% 오르며 전주의 0.15%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됐다. 

지방은 0.04% 오르면 상승폭이 유지됐다. 

서울의 경우 주거환경이 양호한 선호단지 위주로 수요가 증가하며 가격이 상승했으며, 주요지역 내 개발호재 있는 단지 위주로 매수문의 증가하고 상승거래 발생하는 등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부동산원은 분석했다. 

송파구와 성동구, 동대문구 등은 0.2% 이상 올랐다.

이번 주 아파트 전세가는 0.13% 상승하며 지난주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됐다. 

서울은 0.2%, 수도권 0.24%, 지방 0.03% 각각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