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은 이번 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7%, 전세가격은 0.15% 각각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 주간 아파트 매매 가격은 지난주 0.06%에 비해 상승 폭이 확대됐다. 

서울 아파트값은 0.09% 올라 지난주의 0.07%에 비해 상승 폭이 확대됐는데 금리 인상 우려와 거래희망가격 격차로 계약 성사가 쉽지 않은 가운데 연휴 이후 매수 문의가 소폭 회복세를 보이고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작았던 지역과 단지 위주로 상승하며 상승세가 유지했다고 부동산원은 분석했다.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격도 지난 주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됐다. 

전국적으로는 0.15%가 올라 지난 주의 0.09%에 비해 상승폭이 커졌으며 수도권의 경우 0.26%가 상승했다.

서울은 0.18%가 올랐고 경기지역은 0.33%가 상승했다. 

경기 화성시는 교통 환경이 양호한 영천과 병점동 위주로 0.87%가 올랐고 고양 덕양구도 행신과 화정동 중소형 평형 위주로 0.76%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