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일부터 9일까지 9일동안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제20회 국제중등과학올림피아드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한 한국대표단 6명 전원이 금메달을 획득해 국가 종합 1위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54개국의 308명 학생이 참가했으며 한국대표단은 김시현(동해중2), 김현성(대안중3), 민경서(장전중2), 서지운(시흥가온중2), 이서준(단국사대부속중2), 임한결(인천청라중2) 학생 6명이 출전했다. 

전영석 한국중등과학올림피아드 위원장은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위원회의 교육활동 강화와 학생들의 노력이 합쳐진 결과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과학정통부는 "올해 국제과학올림피아드 지원사업을 통해 한국대표단 51명의 9개 분야 국제대회 출전을 적극 지원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라며 "앞으로도 이공계 인재의 국제화 역량 강화, 자긍심 고취, 국격 제고 등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