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의 전국의 부동산 소비심리가 전월 대비 1.8포인트(p)하락하며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국토연구원이 오늘 발표한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국의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5.3을 기록했다.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지난 9월 108.6을 기록한 이후 10월 103.2, 11월 97.1, 12월 95.3으로 3개월 연속 하락했다.

주택시장의 소비심리지수는 96.5로 전월 대비 1.8p 하락하며 보합국면을 유지했다.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0.1로 1.8p 하락해 보합국면을 유지했으며 수도권의 경우 전월 대비 2.6p 하락했다. 

주택전세 소비자심리지수는 92.9로 전월 대비 1.9p 하락하며 하강 국면이 유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