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기후 등 지속가능성장 이슈에 대한 조사와 연구 강화, 국내외 규제와 정책 동향 모니터링, 리스크 평가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총재 직속으로 지속가능성장실을 올 상반기 조직 개편을 통해 신설한다고 밝혔다.

지속가능성장실은 지속가능성장기획팀과 지속가능성장연구팀 등 2개 팀으로 구성된다.

지속가능성장실은 지속가능성장 이슈의 실물과 금융 부문에 대한 경제적 영향 분석을 강화하고 기후변화 스트레스테스트 모형을 구축함으로써 리스크분석 능력을 높여 중앙은행 차원의 체계적인 대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국은행은 밝혔다.

한국은행은 또 한국은행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등을 통해 내부 경영 측면에서의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노력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