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0.04% 하락하며 12주 연속 하락했다.
 

한국부동산원이 오늘 발표한 지난 1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0.04% 하락했고 전세가격은 0.01% 상승을 기록했다.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의 0.06% 하락에 비해 하락폭이 축소됐다. 

서울지역은 일부 선호단지에서 소폭 상승했으나 명절 연휴로 거래문의가 한산한 가운데 관망세 지속되며 급매물 위주의 거래와 매물가격이 하향 조정되는 등 하락세가 지속됐지만 하락폭은 지난주 0.05%에서 0.03%로 축소됐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와 같은 0.01% 상승을 유지했다.

수도권은 0.04%에서 0.05%로 상승폭이 확대됐고 서울은 0.07%에서 0.05%로 상승폭이 축소됐으며 지방의 0.03% 하락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