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민 1인당 국민총소득이 전년 대비 2.6%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지난해 4분기와 연간 국민소득 잠정치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1인당 국민총소득은 달러 기준으로미국 달러화 기준으로 3만 3천 745달러로 전년 대비 2.6% 증가했다.

원화로는 4천 4백 5만 천 원으로 전년 대비 3.7% 증가했다.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은 지난 2017년 처음 3만 달러대에 들어선 이후 2021년에는 3만 5천 523달러까지 늘었으나 2022년에는 환율 상승으로 3만 2천 886달러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지난해 명목 국민총소득은 명목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이 늘어 명목 국내총생산 성장률인 3.4%보다 높은 3.9%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은 0.6% 증가했고 연간으로는 1.4% 증가하면서 속보치와 같았다

명목성장률과 실질성장률의 격차인 GDP 디플레이터는 전년대비 2.1%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