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중 지급카드 이용 규모는 하루 평균 3조 4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가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상반기 중 국내 지급결제동향에 따르면 지급카드 이용 규모는 신용카드 4.1%, 체크카드 3.1% 각각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9% 늘었다.

대면 여부별로는 비대면 지급이 2.4% 증가한 반면 대면지급은 1.0%가 감소했다.

모바일기기 등을 이용한 지급 규모는 하루 평균 1조 5천억 원으로 일년 전보다 4.1% 증가한 반면  실물카드를 이용한 지급규모는 3.4% 감소했다.

상반기중 소액결제망을 통한 계좌이체 규모는 하루 평균 99조 9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했다.

CD공동망 이용은 14.8%가 줄면서 감소세가 지속됐다.

상반기중 국내은행의 인터넷뱅킹의 이용 건수는 12.8%, 이용금액은 8.4% 각각 증가했다.

전체 인터넷뱅킹 이용규모 중 모바일뱅킹이 차지하는 비중은 건수는 88.7%, 금액은 88.7%를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