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한국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는 오늘 오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제6회 지속가능기업혁신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의 주제는 '초격차 지속가능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업가 정신과 순환경제 신산업'으로, 순환경제 전환과 강화된 국제환경규범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이병화 환경부 차관과 한화진 전 환경부 장관을 포함한 400여 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해 기조강연과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유승광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이 순환경제 전환을 위한 환경부의 정책 방향을 소개했고, 신학철 엘지화학 부회장이 기후위기 시대의 경영혁신과 리더십에 대해 발표했다.

2부에서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플로리카 핑크 후이 저 환경차관의 순환경제 정책과 산업계 시사점에 대한 기조강연이 영상으로 상영되고,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분야의 국제환경규범 대응 방안과 신산업 성장 전략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