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헬기 사고, 당시 헬기 항공장애등 꺼져 있던 것 확인

서울 삼성동에 아이파크 아파트 헬기 충돌 사고 당시 아파트의 항공장애등이 꺼져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당시 아이파크 아파트의 항공장애등이 오전 8시에 이미 꺼져 사고가 난 8시 54분까지 소등 상태였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사고 당시처럼 안개가 끼거나 시정거리가 5천미터 이하라면 낮에도 표시등을 켜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경찰은 항공장애등이 꺼져 있었던 것이 사고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될 가능성에는 아직 단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