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풀 투약혐의'장미인애.박시현.이승현 징역8월 집유2년

서울중앙지법은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연예인 박시연, 이승연, 장미인애씨에게 모두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들이 모두 프로포폴 오남용의 문제점과 자신들의 의존성을 알고 있었다고 지적한 뒤
연예인들은 늘 대중의 관심과 사랑 받는 이들로 한층 높은 준법의식 갖춰야 하는데 진지한 반성을 하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들은 2005~2008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카복시와 보톡스 등 피부과 시술을 빙자해 프로포폴을 상습투약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