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매 노인 관리 종합대책 수립 계획"

서울시가 올해 상반기 안에 치매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치매가 환자 본인과 가족에 막대한 고통을 초래해 '간병 살인' 등 사회적 비극의 원인이 되고 있어
국가와 자치단체 등 공공 차원의 대응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국내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치매 유병률 9.1%를 적용하면 서울의 치매 어르신은 10만6천600명으로 추정된다.

치매 환자 1인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은 연간 2천341만원이나 돼 개인과 가구에 경제적 부담도 큰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