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전지역 AI "확진 "의심 신고 확산

서해안에 인접한 경기, 충남, 전북, 전남 지역에서 AI 즉, 조류인플루엔자 확진이나 의심신고가 이어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도 화성 시화호에서 채취한 야생철새 분변에서 ‘에이치 파이브 앤 에잇’형 AI 바이러스를 검출해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 중이라고 밝혔다.

또 전북 부안군 계화면의 농장에서는 사육오리 400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AI 감염이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농식품부는 전남 해남 송지면 종오리 농장과 충남 부여 홍산면 종계장 닭에 대해서도 AI 확진 판정을 내리고,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