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대입수능 두번째 예비소집"학교는 그대로"교실은 바뀐다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오늘(22일) 전국 85개 시험지구, 천180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예비소집이 진행된다.

지난 16일로 예정됐던 수능이 포항 지진으로 일주일 연기된 데 따른 두 번째 예비소집이다.

포항 이외 지역의 고사장은 연기 이전과 변동이 없지만 시험을 치르는 교실은 바뀐다.

포항 지역의 경우 예비소집 시간 전에 강한 여진이 발생하면 수험생들은 수능일인 23일 포항 밖에 마련된 12개 예비시험장으로 개별 이동해 시험을 치르게 된다.

예비소집 이후 여진이 일어날 경우 시험 당일 포항 시험장에 모여 버스로 함께 이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