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분야 "학원들 45% 이상"허위"과장광고 불법행위 적발

교육당국에 등록된 소프트웨어 분야 학원의 절반 가량이 허위·과장 광고 등 불법행위로 적발됐다.

교육부와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은 지난 11월 전국 소프트웨어 학원과 개인 과외 교습자 등 538개 업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그 결과 등록된 217개 학원 가운데 45.2%인 98개 업체가 허위·과장광고, 교습비·등록번호 온라인 미게시 또는 허위 게시 등으로 학원의 설립ㆍ운영과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모니터링 결과를 해당 시·도 교육청에 통보해 학원법 위반이 의심되는 학원과 개인과외교습자을 특별 점검해 위법행위 업체는 행정처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