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전국 장맛비"중북부 최고 120 미리 폭우 예상

오늘(9일)은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고, 중북부 지방에는 내일까지 최고 120mm의 폭우가 쏟아지겠다.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시간당 3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많겠다.

내일까지 수도권과 영서에는 30~80mm,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는 12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영동과 충청 북부, 전북 서해안과 경남 남해안에는 10~50mm, 그 밖의 내륙에는 5~30mm의 비가 예상된다.

남부지방의 비는 오늘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중부지방은 내일까지 이어지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 서울이 25도, 대전이 24도, 대구가 23도로 어제보다 1~3도가 낮아 대체로 선선하겠다.

제8호 태풍 `마리아`는 먼 남해상에서 계속 북서진해 모레쯤 중국 동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여 우리나라에는 영향을 주지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