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여의도 벚꽃축제의 제한적 관람으로 국회의사당 뒤편 여의서로가 다음달 12일까지 폐쇄되지만, 그럼에도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버스 임시우회 운행 등이 시행된다.

서울시는 다음달 3~4일과 10~11일 주말 동안 여의서로 인근 버스 정류소 7개소를 폐쇄하고 해당 정류소에 정차하는 20개 노선을 우회 운행한다고 밝혔다.

폐쇄되는 정류소는 여의도순복음교회(19136, 19137), 여의도공원(19138), 여의나루역(19139, 19140), 여의도중학교(19141, 19142) 등이다.

평일에는 공원진입로와 근접한 여의나루역 2번 출구 인근 버스정류소 100미터 앞으로 이전해 운영한다.

이와 함께 내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주말기간 여의도한강공원 주차장도 24시간 폐쇄하고 주차장 출입구에는 차단시설이 설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