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506명 늘어난 10만3천8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지역발생이 491명, 해외유입이 15명으로 나타났다.

국내 지역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156명, 인천 25명, 경기 106명으로 수도권이 287명이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 58명, 대구 15명, 광주 2명, 대전 7명, 울산 11명, 세종 17명, 강원 16명, 충북 21명, 충남 8명, 전북 20명, 경북 6명, 경남 21명, 제주 2명이었다. 전남만 유일하게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명이다.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총 1731명(치명률 1.68%)이다.

새로 격리 해제된 환자는 467명으로 현재까지 격리 해제된 이는 총 9만5030명이다. 현재 격리 중인 이는 6327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전날 대비 2만8407명 늘어난 85만2202명(아스트라제네카 79만1454명·화이자 6만748명)이다. 2차 접종자는 2034명 늘어난 8185명이다.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90건 늘어 총 1만575건으로 집계됐다. 대부분은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두통·발열 등이었고, 중증 의심 사례로는 경련 등이 3건, 사망이 4건이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