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어제(11일)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특수보건교사 등 코로나19 백신 접종 재개와 관련해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 특수교육과 보육, 보건교사 및 어린이집 간호인력 등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오늘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질병관리청 발표 내용을 시도교육청을 통해 각 학교에 안내하고 각 보건소와 접종대상 학교는 오늘 이후 접종일정을 다시 협의해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접종 대상은 특수교육과 보건교사 등 6만4천여명이며, 이번 접종 이후 교직원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 저학년과 돌봄교사 등 49만 천여명이 6월까지 접종을 받게된다.

교육부는 이후 누락된 교직원이나 고3교사, 수험생과 n수생에 대해서는 여름방학이나 다음 순서에 맞춰 접종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질병관리청과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