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오늘(6일)부터 시작되는 고령층 백신접종 사전예약기간에 맞춰 국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신청하고 서비스받을수 있도록 '국민비서 홈페이지(www.ips.go.kr)'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 3월 29일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개통한 이후 코로나19 백신접종 예약정보 등 다양한 생활정보를 문자메시지 등 개인이 선택한 방법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이달 현재까지 생활정보 알림서비스 신청자 수가 14만여 명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행안부는 백신접종과 관련해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국민비서'알림서비스를 신청하면서 예방접종도 예약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 메뉴를 별도로 배치했다고 강조했다.

'국민비서' 컴퓨터와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에 접속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1‧2차 접종에 대한 1일 전 사전안내와 당일 접종 주의사항 안내, 3일 후 이상반응 대처방안 등을 안내받을 수 있게 된다.

행안부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국민비서'알림서비스를 쉽게 신청하고, 백신접종 예약도 편리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고령층 가운데 70세에서 74세의 사전예약기간은 오늘부터, 65세이상 69세는 1일부터, 60세이상 64세까지는 13일부터 각각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