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고(故) 김홍영 검사를 폭행해 극단적 선택에 이르게 한 김대현 전 부장검사의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 김 전 부장검사에 대한 형량이 낮다며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항소를 제기했다.

앞서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김준혁 판사 심리로 열린 1심 재판에서 김 전 부장검사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지만, 재판부는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이와 관련해 김 전 부장검사 역시 1심 판결에 불복하고 항소해, 양측은 항소심에서 다시 다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