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의 오프라인 신청이 오늘(13일)부터 시작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난주 온라인 신청개시에 이어 오늘부터 오프라인 신청도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돼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오프라인 신청 첫날인 오늘은 주민등록상 출생연도 끝자리가 1과 6인 주민신청이 가능하며, 2와 7은 화요일, 3과 8은 수요일, 4와 9는 목요일, 5와 0은 금요일 신청이 가능하다.

또 지급방식에 따라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는 카드와 연계된 은행창구를 방문하면 되며, 선불카드와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난주 시작된 온라인 신청은 지난 11일 요일제가 해제됨에 따라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다음달 29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는 신청일 다음 날 충전되며, 사용한 금액은 카드 청구액에서 자동 차감되고, 주소지 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 점포에서 사용가능하다.

한편 휴일인 어제 0시까지 온라인을 통해 신청지급된 국민지원금은 전체 예상지급대상자 4천326만명의 68.2%인 2천950만여명에게 7조3천757억원이 지급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