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늘(2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천248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31만6천2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보다 238명 줄었고, 1주일 전인 지난달 25일 3천271명과 비교하면 1천23명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2천221명, 해외유입이 27명 등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7명 늘어 누적 2천504명을 보였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석 달 가량 이어지고 있으나, 좀체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특히,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천211명) 이후 88일 연속 네 자릿수로 집계됐다.

지난달 25일에는 추석 연휴 여파로 신규 확진자 수가 이례적으로 많이 나오면서,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9월 26일부터 오늘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2천769명→2천383명→2천289명→2천884명→2천563명→2천486명→2천248명을 기록해 매일 2천명 이상 나왔다.